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BO 리그 응원가 저작권 사태 (문단 편집) == 유의할 점 == 이번 사태와 관련된 부분은 저작인격권이다. 저작인격권은 저작물이 원래 작성된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동일성유지권을 보장해준다. 따라서 응원가에 거의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개사'''라든가 '''빠르기를 변경하는 것''' 등은 저작인격권을 침해한 것이 된다. 과거에는 등장곡의 경우 변형이 거의 없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되었으나 2018년 5월 1일부터 투수, 타자 등장곡은 한동안 들을 수 없게 되었다. 작곡가 측에서 원곡을 30초 이하로 짧게 재생하는 것도 저작인격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선수 등장곡을 사용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원곡의 변형없이 30초 이하로 짧게 재생하는 것이 저작인격권을 침해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법적인 판단이 요구된다.][* 심지어 이 것을 걸고 넘어지기 시작하면 방송국 예능 프로그램에서 끝날 때 트는 뮤직비디오나 랜덤 플레이 댄스 같은 것조차 몽땅 문제가 되기 때문에 상당히 복잡한 사례이다. 이 것은 아예 판례가 없다는 게 문제.] 사실 등장곡의 경우에도 등장곡 자체는 원곡을 그대로 틀지만 이 등장곡에 응원 구호를 섞는 경우도 많다.[* 즉, 음악 중간에 선수 이름이나 응원 구호 외치기] 특히 이 게 아무런 이유도 없이 팬이 그냥 자발적으로 하는 경우라면 또 몰라도, 응원단장의 유도에 따라 해왔다면 이 또한 저작인격권을 따져볼 여지가 있다.[* 참고로 현재도 등장곡을 잘만 쓰는 [[일본프로야구]]를 보면 극소수의 선수를 제외하면 선수 이름이나 응원 구호를 외치지 않는다.(물론 소수의 예외는 있긴 하다.)] 그리고 2021년 시즌 중. 약 3여년만에 등장곡이 부활하여[* 이전에도 사실 투수들은 선수교체 브금인 척 하면서 슬쩍슬쩍 써 왔다.]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9팀이 등장곡을 다시 사용한다! 그러나 키움은 저작권료 문제로 등장곡 사용을 여전히 안 한다는 추측이 팬들의 중론. [[저작인격권]]은 흔히 저작권이라고 부르는 저작재산권과 다른 개념이며, 해당 문서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는 원저작자 고유의 권리이기 때문에 협회 등에 위탁되어 있지 않고, 말 그대로 저작자의 명예와 인격을 보호하기 위한 권리이기 때문에[[http://easylaw.go.kr/CSP/CnpClsMain.laf?popMenu=ov&csmSeq=695&ccfNo=2&cciNo=1&cnpClsNo=1|#]] 워낙 경우에 따라 전부 다 달라서 누가 대신 관리해줄 수도 없다. 일일이 원저작자[* 가수가 아니라 작곡가와 작사가이다. 가수협회와 협약을 맺었다는 소리가 말이 안 되는 게 이 때문이다. 가수는 싱어송라이터가 아닌 이상 저작인접권자이지 저작권자가 아니며, 따라서 저작인격권과 관계가 없다. 그러니 가수협회는 더더군다나 관리를 위한 아무런 권한이 없다.]와 협의를 해야 되는 것이다. 그런데 저작권만 생각하고 국내 곡은 이미 다 해결되었다는 식으로 잘못 알고 접근을 해서 2017년에 응원가를 아예 갈아엎은 다음 일일이 원저작자와 협의해서[* 이 중 상당수가 저작권자가 한국인이다. [[노브레인]] 곡을 사용하던 서건창 응원가가 대표적인 예이다. 국내곡은 모두 협상이 완료되었다면 왜 넥센은 몇 달 동안이나 협의해서 2017년 여름에서야 응원가를 다시 사용할 수 있었을까?] 일부 응원가를 겨우 되살리고, 이것들도 혹시나 몰라서 일단 저작권 문제없는 응원가와 복수로 사용 중인 넥센을 제외하면 [[http://v.sports.media.daum.net/v/20180321071604697?f=m|사실 거의 해결이 된 것이 없다.]] 그리고 결국 키움의 사례를 보면서도 딴동네 불구경하듯 하던 타 구단들도 2018년에 들어와서 키움처럼 응원가를 다 갈아엎는 경우도 나타났다. 그 해당 팀 팬들도 저작권에 걸려서 못쓸 수 있다는 인식이 1년 사이에 많이 확산되어 응원가의 질을 따지지 갈아엎는 것 자체에 대해서는 크게 비난하지 않고 있다. 결국 2018년 현재에는 괜히 먼저 제대로[* 이 과정에서 불통 행보를 보인 건 잘못된 게 맞다. 그런데 이 불통행보라는 것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보면 약간 과한 비판도 섞여 있기는 하다. 예를 들어 김하성 응원가가 질이 떨어진다고 잔뜩 비난했는데, 정작 김하성의 기존 응원가를 되살린 뒤에는 새 응원가가 좋다는 여론이 많아서 결국 그 이후에는 둘다 거의 1:1 비율로 부른다.] 바꾼 키움만 욕을 먹었고, 다른 구단은 언제는 강 건너 불구경의 분위기더니 뒤늦게 직격을 받았다. 따라서 모든 응원가와 저작권이 이에 걸리는 것이 아니고 일부 응원가만이 협상을 통해 사용할 지 말 지를 결정하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